[산업]3D 프린팅 건축의 진화…2층 주택을 짓다.
- 2020-07-17
- 관리자
○ 본문요약 :
벨기에 안트워프에 들어선 3D 프린팅 2층 시범주택. 캄프시 제공
한동안 정체돼 있는 듯하던 3D 프린팅 업계에서 얼마 전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분야 가운데 하나가 3D 프린팅 건축이다. 커다란 벽체를 층층이 쌓아올리는 방식이어서 일반 기기나 부품 제조보다 상대적으로 정밀성이 덜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서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 3D 프린팅 주택이다.
2010년대 후반에 등장하기 시작한 3D 프린팅 주택은 처음엔 둥그런 형태의 작고 단순한 오두막집 정도였다. 하지만 불과 몇년 사이에 서민들에게 저렴한 주택단지를 공급할 정도로 성장해가고 있다. 미국의 3D 프린터 제작업체 아이콘과 멕시코의 비영리 금융기업 에샬이 협력해 진행하는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주택 단지는 50채 규모로,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9년 멕시코 시골마을에 지어진 3D 프린팅 단층 주택. 아이콘 제공
○ 출처 : 한겨례
http://www.hani.co.kr/arti/science/future/9539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