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창원시, ‘2018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개최 준비
- 2016-10-12
- 관리자
경남 창원시는 첨단산업 육성과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단장 김호남)과 함께 ‘2018년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해오던 ‘3D프린팅 코리아 전시회’를 창원으로 이전하고 해외브랜드 전시 도입을 위해 영국의 세계적 3D프린팅 전시 주최자인 래피드 뉴스(Rapid News)그룹이 개최하고 있는 ‘3D프린팅 전시회 TCT Show’를 창원에 유치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2018년 10월 ‘TCT Show korea’를 개최하기에 앞서, 내년 ‘TCT Asia’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10월 창원에서 ‘3D Printing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명표 시 미래산업과장은 “창원은 조선·중공업·자동차·기계 등 산업기반이 집중돼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도시이자 재료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연구기반이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 정부로부터 ‘동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 지원센터’ 거점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3D프린팅 산업 대표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인 3D프린팅과 인공지능이 접목된 산업전시회 개최를 통해 3D프린팅 국내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 산업에 새로운 해법을 제공해 창원이 ‘3D프린팅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동양뉴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