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원자로 핵심 부품도 3D 프린터로?… 美·英 연구개발 박차
- 2020-06-11
- 관리자
○ 본문요약 :
원자력 발전에 필요한 설비·부품을 제작하는 것은 복잡한 데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 때문에 원자력발전소를 하나 건설하는 데 가동하기까지 최소 5~6년이 소요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 3D 프린팅 기술로 원자로 부품을 제작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연구원들이 3D 프린터로 제작한 원전 부품의 시제품을 보고 있다./ORNL 제공
영국도 원자로 제작에 3D 프린팅의 일종인 적층 제조(AM·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영국 셰필드대 첨단제조기술연구센터(AMRC)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주요 부품 생산에 AM 기술을 사용해 제작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기술을 활용하면 SMR 압력 용기를 제작하는데 3년 정도가 걸리지만 AM 기술을 적용하면 6개월 내 이를 만들 수 있다.
○ 출처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8/20200608029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