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3D 프린팅이 있었지!… 코로나19 ‘맞춤형 마스크’ 나온다.
- 2020-04-14
- 관리자
○ 본문요약 :
* 얼굴 맞춤형 마스크
얼굴 맞춤형 마스크는 먼저 개인의 얼굴을 3D 프린트로 스캔, 얼굴 모양에 맞도록 제작(TPU, 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로 출력)한다.
* 얼굴·눈 가리개
환자와 얼굴을 맞대면 2차 감염 위험이 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게 얼굴·눈 가리개다. 의료진· 간병인에게 절실하나, 일회용으로 사용하기에 비용이 부담되고 수량이 적다. 일선에서는 일회용 얼굴·눈 가리개를 닦아서 재사용할 정도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얼굴·눈 가리개 프레임을 맞춤형으로 제작한 후, OHP 필름을 끼워서 사용하면 프레임은 재사용하고, OHP필름만 교체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 3D 프린팅 활성화, “공간·시간 제약 없이 제작”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김상준 학술이사(서울준재활의학과 원장)은 “3D 프린팅 기술의 최대 장점은 공간·시간 제약 없이 원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이동에 제약이 발생한 상황에서 A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을 스캔해 이메일로 전송하면, 이메일을 받은 B지역에서 3D 기법으로 설계한 내용을 보내 A지역에서 바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