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3D시스템즈, 의료부품 부족 대란 3D프린팅으로 극복
- 2020-04-10
- 관리자
○ 본문요약 :
▲ 3D시스템즈 비요메쉬 조시 CEO가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적층제조를 통해 의료부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을 당부했다.
세계적인 적층제조(3D프린팅) 솔루션 기업 3D시스템즈가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로 부족 대란이 발생한 의료부품 제작을 위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설계도만 있으면 현지에서 빠르게 제작이 가능한 3D프린팅 기술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개인보호장비(PPE), 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의 수급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환자 치료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비요메쉬 조시 CEO는 “매일 코로나19 확진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전염병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자원은 계속 줄어들면서 헬스케어 산업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적층제조의 가장 큰 이점 중 하나는 기업이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부품을 내부적으로 제조하거나, 필요에 따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 의료용 나일론 12(Duraform PA)와 SLS 3D프린터를 활용해 제작한 페이스 마스크
이밖에도 3D시스템즈는 심비오닉스 U/S 멘토 시뮬레이터용 COVID-19 모듈도 새로 개발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모니터링에 필수적인 초음파 기술 교육에 대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폐 초음파는 환자의 흉부 방사선 촬영 또는 CT 스캔을 대체할 수 있는데 방사선 사용 없이 안전하면서 쉽고, 빠르게 진단이 가능하다. 이 모듈은 전 세계 교육기관, 병원, 의료기관 등 3D시스템즈 심비오닉스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는 기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 출처 : 신소재경제
http://amenews.kr/news/view.php?idx=42025&mcode=m78f9r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