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학/바이오 [IF] 건물·다리·배까지 '뚝딱'… 3D 프린터, 더 크게 더 빠르게
- 2020-02-24
- 관리자
○ 본문요약 :
두바이 건물은 러시아 업체인 아피스코(Apis Cor)가 세웠다. 원리는 시제품을 만드는 소형 3D 프린터와 같다. 재활용 건축자재와 시멘트, 석고 복합재를 노즐로 층층이 뿌리고 굳히면서 벽을 쌓아올리는 방식이다.
차이는 크기다. 3D 프린터는 보통 소형 냉장고만 하다. 찍어내는 물건은 그보다 작다. 반면 건축용 3D 프린터는 실제 사람이 살 수 있는 건물을 찍어낸다. 아피스코는 크레인에 노즐을 매달고 상하좌우로 옮기는 방식으로 프린터의 크기 한계를 극복했다. 아피스코의 3D 프린터는 3.3m 높이까지 벽을 쌓을 수 있다. 하루에 최대 100㎡ 면적을 인쇄한다.
○ 출처 :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0/20200220004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