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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소식

[산업]한국전통문화전당,3D 프린팅으로 한지산업육성 방안 모색

  • 2016-08-17
  • 관리자

한국전통문화전당,3D 프린팅으로 한지산업육성 방안 모색 

 

- 한국전통문화전당 16일 오후4시 ‘3D 프린팅 활용 한지 글로벌 수요창출’ 포럼 개최
- 전주한지산업에 3D 프린팅 기술 본격 활용 및 글로벌 마케팅 논의


전주한지산업의 인프라와 3D 프린팅 기술이 만나 또 다른 산업군으로 도전과 창조의 기회를 마련 및 글로벌 수요창출 도약을 위한 논의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16일 오후 4시 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한지산업 관련 분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3D프린팅 활용 한지 글로벌 수요창출’ 포럼을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3D 프린팅 활용 한지 글로벌 수요창출협의회’ 및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와 함께 개최했다. 한지산업의 경우는 3D 프린팅 기술이 초기진입 상태로서 점진적인 시장의 확산을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제작이 가능하리라는 판단 하에 마련된 이번 포럼은 한지산업 분야에 3D 프린팅 국내외 시장·기술 동향 분석 및 환경변화에 따라 산·학·연·관 연구역량을 결집해, 3D 프린팅 기술이 한지산업 전반에 접목 및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장윤승 건양대 교수가 지역전통산업(공예) 사례에 대해 ▲정우중 (주)디앤티 대표가 3D 프린팅의 이해 및 활용사례에 대해 ▲임현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장이 전주한지 글로벌화 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전북대학교 이양수 교수를 비롯해 (주)휘데스인터내셔날 김보경 대표, 김철배 학예사, (주)박금숙닥종이연구소 박금숙 대표,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 손용운 과장, 한지산업지원센터 임현아 연구개발실장이 각각 토론에 나섰다. 

첫 주제발표에 나선 장윤승 건양대학교 교수는 지역의 전통기술개선 및 융합형 신공예품 개발 및 관광·공예상품의 명품화·산업화·세계화를 위해서는 ▲공예품 창조환경 조성 ▲스타공예기업 발굴/육성 ▲유네스코 마케팅 실현 ▲명품 공예상품 글로컬화 전략이 구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중 (주)디앤티 대표는 3D 프린터의 개념부터 종류와 특징, 3D 프린터의 필요성 및 대중화에 대해 설명하고, 3D 활용창업 사례에 대해 그리고 시제품 제작 사례 등을 들어 한지산업에 3D 프린팅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임현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해외시장팀장은 전주한지 글로벌 상품화 전략으로 문화 마케팅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한편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이번 포럼에서 주요하게 다뤄졌던 논의 내용을 한지 관련 사업 분야에 적용, 전주한지의 글로벌 마케팅 산업화 구축으로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철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포럼을 통해 3D 프린팅 활용이 기존 한지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경쟁력 강화를 촉진시키기를 기대한다”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한지산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확산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투데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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