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북 3D프린팅산업발전협의회 발족식 가져
- 2016-07-13
- 관리자
전북 3D프린팅산업발전협의회 발족식 가져
[전주=뉴시스]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13일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나의균 군산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르윈호텔에서 '전북 3D프린팅산업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정하는 회칙을 의결하고 초대 회장에 군산대학교 나의균 총장을, 부회장에 전북대학교 양성모 교수와 엔아이비 강황진 대표를 선출했다. 또 주얼리와 문화콘텐츠, 자동차·기계·뿌리, 소재·바이오, 교육·보급 등 4개 분과 운영위원을 선출하고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임된 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유치와 전주 3D프린팅 특화지원센터 유치 등 지역 융복합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의회는 분과별 운영위를 조기 구성하고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체적인 3D프린팅 발전방향에 관한 장·단기 추진과제를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이 기관 간 경쟁구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민간조직을 구성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 사무소는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에 두고 지역 산업을 총괄하는 전북테크노파크가 전담기관 역할을 맡기로 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그 동안 많은 지역 전문가들의 협조로 전북 3D프린팅 산업발전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해 3D프린팅 기반 융복합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NEWSIS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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