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요약 :
레고 그룹의 Global Press Officer는 레고가 3D프린팅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3D 프린팅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흥미롭고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당사는 현재 3D프린팅을 사용하여 새로운 레고의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항상 이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3D 프린팅은 현재 우리가 레고 블록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사출성형방식을 대체할 적합한 대안은 아닙니다. 우리는 아주 엄격한 안전과 품질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아직 3D프린터로 출력한 블록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우리는 3D프린팅을 사용할 기회를 계속 찾을 것이고, 이 기술의 발전에 함께 할 것입니다."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레고그룹의 이 공지에 대한 질문에 레고 그룹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책임자인 아이다 로젠달 씨는 이에 관해 많은 양의 질의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로젠달 씨는 레고가 왜 3D프린팅 플랫폼과 팬아트를 공유하는 개인들을 상대로 상표권과 저작권을 침해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기까지는 몇 주가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레고의 이러한 정책이 과연 레고 비즈니스에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전세계 많은 커뮤니티 관련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비판적인 입장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를 큰 그림에서 보면, 앞으로 이슈가 될 3D 프린팅 컨텐츠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 본문 요약 : 3D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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