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NASA 전문가, 우주항공 적층제조 사례 국내 첫 발표
- 2019-10-10
- 관리자
○ 본문 요약 :
맞춤형 유연생산에 최적화된 적층제조(3D프린팅) 기술이 우주항공을 시작으로 전 제조업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우주항공분야를 대표하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의 전문가가 실제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화제다.
마지드 바바이(Majid Babai) NASA 마셜 우주비행센터 고급 제조 책임자
적층제조(AM)는 복잡한 부품을 다양하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며 설계도 자유롭기 때문에 경량화가 생명인 우주항공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항공기 엔진 제작의 경우 수많은 정밀 주조와 용접 작업이 필요한데 GE는 3D프린팅을 활용해 엔진노즐 부품수와 공정을 대폭 줄였으며 가장 중요한 적기공급에 성공한바 있다. 특히 우주항공소재는 가격이 비싼 타이타늄, 인코넬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절삭가공을 하면 소재의 90%를 버리게 되지만 이를 적층제조 후 절삭가공하면 대폭적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 출처 : 신소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