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요약 :
금속 3D프린팅 산업은 '3D프린팅 도구'와 '3D프린팅 수요 제품'의 양날개로 날아야 한다. 3D프린팅 도구는 3D프린팅을 위한 장비, 소재, 소프트웨어(SW),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는 산업이다. 그동안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이 집중된 분야지만 미국과 독일 등의 선점 효과로 한국 기업의 존재감은 여전히 약하다.
항공·우주, 발전, 에너지, 산업기계 등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금속 3D프린팅 품질은 기본이다. 이에 따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R&D에 집중해야 한다. 국산 금속 3D프린팅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요 대기업 공급망에 진입해야 한다. 글로벌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3D프린팅 소재, 공정, 장비, 부품에 대한 품질관리 절차를 문서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초도품 검증은 기본이다. 승부는 금속 3D프린팅의 고비용 구조를 낮추고 제품 수율을 높여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저비용 금속분말 생산기술, 단순 재현이 가능한 공정기술, 적층제조설계, 검사 분야에 투자와 개발이 집중돼야 한다.
○ 출처 : etnews.com
http://www.etnews.com/2019090900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