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기자 참견 시점] 메탈 3D 프린팅, 먼저 만들거리를 만들어라
- 2019-08-12
- 관리자
○ 본문요약 :
전기자 참견 시점
7월 16일 초저녁, 기자는 한국기계연구원에 두 번째로 방문했다. 국내 연구원 중 유일하게 메탈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는 3D 프린팅 장비연구실의 이창우 연구실장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해 인터뷰가 금방 끝나 버리는 건 아닐까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이창우 실장은 열정적으로 메탈 3D 프린팅 기술에 대해, 산업 환경에 대해,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핵심은 “우리는 지금 3D 프린팅 기술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라는 것이었다. 기술 수준은 선도국에 비해 90% 수준 정도까지 올라왔지만, 정작 유용하게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대표적 사례인 GE가 디자인한 항공부품처럼 기존의 기술로 만들 수 없었고 효율은 뛰어난 디자인을 만들어야만 3D 프린팅의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 현재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3D 프린팅에 적합한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런 비슷한 상황은 우리나라 산업에서 종종 있었다.
...
..
.
○ 출처 : elec4
http://www.elec4.co.kr/article/articleView.asp?idx=23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