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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상 컵받침
고유번호 6730
카테고리
저작자 관리자
해시태그 #생활용품#인테리어#컵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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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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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원천유물설명]
 대표적인 범음구로, 우리나라 고유의 형태를 지니며 발전해왔다. 아침.저녁으로 28, 33번 치는 범종의 소리는 우주의 모든 중생의 영혼을 제도할 뿐만 아니라 지옥에 빠진 중생들까지도 구제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범종의 의미와 상징성
산사의 새벽, 28번의 타종은 욕계 6천과 색계 18천, 무색계의 4천, 합쳐서 28천의 모든 하늘나라 대중에게 부처님의 도량을 알린다.
하늘 저 끝까지 울려 퍼지는 종소리. 땅 속 깊은 지옥까지 스며드는 종소리. 그 종소리와 함께 종송은 어둠과 밝음, 삼악도와 정각이 중생의 마음 여하에 달려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무쇠로 둘러싼 듯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자, 그에게는 삼악도와 끝없는 어둠의 나락만이 있음이요, 마음을 비우고 마음을 열어 사는 이, 그에게는 영원히 죽지 않는 감로의 세계와 정각이 함께 함을 종소리는 새벽을 열면서 설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범종은 삼국시대부터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 남아 있는 종은 8세기 이후의 통일신라시대부터 제작된 종들이다. 현존하는 신라종으로는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상원사종(725년, 국보 36호), 에밀레종으로 불리는 성덕대왕신종(771년, 국보 29호), 6.25때 불타버린 선림원종(804년), 비천상 부분만 남아 있는 실상사종(8세기말), 공주박물관에 있는 9세기 종과 일본에 가 있는 5점 등, 모두 11점이 남아 있다.
각 부분 명칭, 즉 용뉴, 음관, 천판, 상대, 연곽(유곽), 연뢰(유두), 비천, 당좌, 하대 등에 특징과 의미가 있으며 고려와 조선시대를 걸쳐 변천하여 왔다.
범종의 구조 및 제작방법

구조

우리나라의 범종은 통일신라종의 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처럼 세부의 장식이 정교하고 울림소리[共鳴]가 웅장하여 동양 삼국의 종 가운데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
우선 종신(鐘身)의 외형은 마치 독[甕]을 거꾸로 엎어놓은 것 같이 위가 좁고 배 부분[鐘腹]이 불룩하다가 다시 종구(鐘口) 쪽으로 가면서 점차 오므라든 모습이다. 종의 정상부에는 한 마리 용이 목을 구부리고 입을 벌려 마치 종을 물어 올리는 듯한 형상을 취하고 있으며 양다리는 각각 앞, 뒤로 뻗어 발톱으로 종의 상부인 천판(天板)을 힘차게 누르고 있다. 이 부분을 용뉴(龍)라 부르며 종을 매달기 위한 고리 부분을 강화하면서도 장식적인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용뉴란 기록에 의하면 고래를 무서워한다는 상상의 바다짐승인 포뢰(蒲牢)를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범종의 용뉴 부분을 가상의 동물인 포뢰로 불렀다는 것은 『삼국유사』 권3 탑상편(塔像篇) ‘사불산(四佛山) 굴불산(掘佛山) 만불산(萬佛山)’ 조(條)에서 확인된다. 이 기록에는 "--종(鍾)에 포뢰(蒲牢)가 달렸고 종을 치는 당목(撞木)을 고래형태[鯨魚]로 만들었다" ('下列紫金鍾三 皆有閣有蒲牢 鯨魚爲撞 有風而鍾鳴 則旋 僧皆 拜頭至地 隱隱有梵音 盖關 在乎鍾也')고 하여 통일신라 당시에도 포뢰라는 이름으로 불린 사실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포뢰가 고래를 무서워한다는 가상의 동물인 점에서 종을 치는 당목을 고래로 만들었다는 구절은 지금은 그 형태에 관해 특별히 밝혀진 바 없는 통일신라 당시의 당목 형태와 의미 등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매우 흥미로운 자료이다.
용뉴의 목 뒷부분에는 우리나라 종에서만 볼 수 있는 둥근 대롱형태의 '음통(音筒)' - 음관(音管), 용통(甬筒)이라고도 함 - 이 솟아 있다. 이 부분에는 대체로 몇 줄의 띠를 둘러 3~4개의 마디로 나눈 뒤 그 마디마다 위아래로 솟은 연판 무늬를 새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음통은 대부분 그 내부가 비어있고 하부 쪽이 종신 내부에 관통되도록 구멍이 뚫려 있는 점이 독특하다.
종의 몸체 상부와 종 아래쪽의 하부에는 동일한 크기의 문양띠[文樣帶]를 둘렀는데, 이 부분을 각각 상대(上帶)와 하대(下帶)라 부르며 여기에는 당초무늬, 연꽃무늬나 보상화문(寶相華文) 등의 문양을 장식하였다. 그리고 상대 바로 아래에 붙여 네 방향에는 사다리꼴의 곽(廓)을 만들어 이 곽 안으로 9개씩 도합 36개의 돌출된 종 꼭지[鐘乳]를 장식하였다. 그 형상이 마치 연꽃이 피어나기 직전의 연꽃봉우리 모습인 연뢰형(蓮 形)으로 표현되는 것이 특징적이다. 더러운 연못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연꽃은 불교에서 사바세계에서의 불법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며 극락정토에 표현되는 연화생(蓮化生)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처럼 36개의 연꽃을 배치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한 설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36은 모든 중생과 중생계를 나타내는 사생구계(四生九界)를 의미한다고도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범종에 장식된 종뉴(鐘乳)는 처음부터 일본 종의 꼭지형 장식과는 다른 연꽃봉우리를 형상화 한 것이라는 점에서 유두(乳頭)라는 지금까지의 이름보다 '연뢰(蓮)'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리라 본다. 그리고 이것이 모여진 곽도 유곽(乳廓)이 아닌 연곽(蓮廓), 또는 연실(蓮室)로 불러야 될 것 같다. 이러한 연곽은 대체로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을 하고 있다. 이것은 종의 굴곡에 비례하도록 만들어진 결과이며, 상대와 붙은 윗부분을 제외하고 그 외곽 부분에 띠를 둘러 대체로 상, 하대와 동일한 형태의 문양을 장식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한편 종신의 하대 위에는 종을 치는 자리로서 별도로 마련된 당좌(撞座)라는 원형 장식을 앞, 뒷면 두 곳에 도드라지게 배치하였는데, 그 위치는 대체로 종신의 ⅓ 부분쯤에 해당되는 가장 불룩하게 솟아오른 정점부(頂点部)에 해당된다. 이것도 당좌가 배치되는 종신 배 근처의 정점 부분은 종의 두께가 가장 두터운 부분이 되며 이 곳을 반복적으로 타종했을 때의 충격과 그에 따르는 종의 파손을 지연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배치라고 생각된다. 이 당좌에는 중앙부에 연밥[蓮子]이 장식된 원형의 자방(子房)을 만들고 그 주위로는 연판문(蓮瓣文)과 그 바깥 테두리를 구슬을 연결시켜 나가는 연주문대(聯珠文帶)로 두른 원권(圓圈)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앞, 뒷면에 반대로 배치된 두 개의 당좌와 당좌 사이에 해당되는 종신의 여백에는 악기를 연주하며 하늘에서 날아 내리는 듯한 주악천녀상(奏樂天人像)이나 비천상(飛天像), 또는 공양자상(供養者像)을 장식하는 것도 우리나라 범종의 대표적인 특징 가운데 하나이다.
[자료인용 :「한국범종의 특성과 변천」- 최응천(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자료인용 :「한국범종의 특성과 변천」- 최응천(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자료인용 :「한국범종의 특성과 변천」- 최응천(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자료인용 :「한국범종의 특성과 변천」- 최응천(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자료인용 :「한국범종의 특성과 변천」- 최응천(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자료인용 :「한국범종의 특성과 변천」- 최응천(국립중앙박물관 전시팀장)] 


[활용설명]
범종의 비천상의 선녀무늬를 재 해석하여 종이컵 컵받침으로 재 해석하여 설계하였다.


[3D Print 출력설명]
권장 필라멘트 : A 파트 흰색 PLA


권장 출력방식 : A 파트(W:75.9㎜×D:99.3㎜×H:63.7㎜)
출력시간 : 3시간 34분
       
출력 셋팅
Layer height(mm) 0.15
Print speed(mm/s) 60
Support Everywhere
Build Plate Adhesion B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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