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전서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열려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 유일의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전시회인 ‘3DPIA 2016’가 오는 9월 8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6일 3DPIA 2016 조직위원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3D프린팅 산업융합포럼’, ‘기술컨퍼런스’와 3D프린팅 체험활동,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8, 9일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사용자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춰 실제 3D프린팅의 실무차원에서 인정받고 있는 강사들의 강의가 열린다. 특히 건축 분야에 적용하는 3D프린팅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프로그램 첫째날에는 ‘Beginner를 위한 3D프린팅 A~Z까지’라는 주제로 교육이 열리고, 이어 둘째날 진행되는 ‘3D프린팅 전문가를 위한 Skill-up 프로그램’에서는 건축·메디컬·재료 분야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특허청,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북도, 구미시 등의 4개 지자체와 3D관련 기관·단체가 후원하고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한다. 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구축 중인 6개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 (안산, 구미, 강릉, 창원, 대전, 익산)를, 9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구축 중인 8개 ‘K-ICT 3D프린팅지역특화센터’ (의정부, 충주, 대전, 전주, 대구, 부산, 광주, 포항)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10일 진행되는 3D프린팅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및 비즈니스 부문으로 진행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을 뽑고 상장 및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행사 관계자는 "3D프린터를 이용한 산업적 응용에 대한 시장의 니즈와 더불어 3D프린팅비지니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 되면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이 열리고 있다"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하는 사람들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 3D프린터 제조기업과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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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커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