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기술 체험행사'를 20일부터 3일간 본부 내 개방형 실험실에서 개최한다. 강원본부가 보유한 3D 프린터를 직접 운용하고 아이디어 창출에서 설계와 제품 출력까지 3D 프린팅 기술 관련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강릉 주문진에 있는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개인과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독창적 출력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강원본부는 앞서 강릉제일고등학교와 가톨릭관동대 학생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교육을 진행했다.6월에는 '2016 강릉단오제'에서 3D 스캐너와 프린터를 소개하고 의료와 산업용 출력품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학생 대상에서 일반 지역민들로 대상 영역을 넓혀서 제조산업 정보, 기술 공유를 위한 3D 프린팅 체험행사 등 지식 문지기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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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